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센터장 김봉환)은 올해 상반기 100명의 학생들에게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4년째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이며, 용산센터 이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악속한 바 있다.
상·하반기 2회에 거쳐 각 100명에게 100만원 씩 총 2억원을 지급하며, 용산구 거주 중인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후 선별해 지급한다.
김학신 렛츠런 사무총장은 축하인사에서 "장학금 집행은 경마 고객들의 돈에서 나온 걸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다"며 경마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용산구 상담복지센터의 정조희 상담사는 "이번 장학금으로 새학기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참고서나 물품들을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앞으로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3일까지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의 수혜자는 총 525명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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