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부산 사하구에 복합쇼핑몰 '아트몰링(ART MALLING)'을 오픈했다.

아트몰링은 총면적 5만8896㎡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다. 이곳은 패션관과 문화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또 패션, 리빙, 식음료(F&B), 문화 등 4개 카테고리 1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자리했다.

건물 17층과 옥상에는 부산의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옥상 '아트가든'이 마련됐으며 건물 외관은 조명과 미디어보드 등으로 꾸며졌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아트몰링을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새로운 쇼핑문화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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