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먼저 제주신라호텔은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달콤하고 로맨틱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플라워 블루밍 박스’는 제주신라호텔 플라워 부티크에서 장미·라넌큘러스·옥스포드 등의 다양한 꽃 종류로 제작된다. 크기 또는 플라워·쿠키·마카롱·다쿠아즈 등 추가 구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고객 취향에 맞추어 DIY로 선택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워 블루밍 박스’ 판매는 3월 14일까지 6층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3월 11일까지는 사전 예약 주문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며 3월 12~14일 로비 라운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의 경우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워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이 호텔은 평생 기억에 남을 로맨틱 프로포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늑한 객실에서 플라워 데코와 달콤한 와인으로 황홀한 프로포즈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벤트용 상품을 출시하고 예약 고객에 한해 객실을 로맨틱하게 꾸며준다.

미니부케와 침대 장미 데코, 풍성장식이 포함된 간단한 프로포즈 상품부터 고급와인, 과일 및 케익이 포함된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풍선과 꽃다발도 크기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1일전 예약이 필수이며, 가격은 33만원부터이다.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종합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2030에게 인기있는 서울 호텔들과 손잡고 호텔 1박과 조식, 룸 업그레이드, 특별선물 등 부가혜택을 하나로 묶어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화이트데이 특가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참여 호텔은 총 9곳이다. 롯데호텔 서울 본점과 L7 명동 by 롯데, 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 카푸치노, 호텔 엔트라 강남, 호텔 선샤인, 에이퍼스트 명동 호텔, 라까사 호텔, 골든튤립 엠 호텔 명동 등이다.

호텔에 따라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에스티로더 안티에이징 키트, 고급와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사진=리본즈 제공
화이트데이 특수를 맞아 호텔 업계와 숙박 앱 업체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다. 사진=리본즈 제공

해외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리본즈’의 경우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글래드 호텔 여의도와 함께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출시한다.

리본즈와 세계적인 호텔 예약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의 유일한 서울 멤버인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함께 선보이는 상품으로 31일까지 리본즈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할 경우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스탠다드룸을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1층 로비에 위치한 그리츠 레스토랑 역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오는 3월 12일까지 리본즈 홈페이지를 통해 글래드 호텔 여의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품백과 화이트데이 숙박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동시에 벌인다.

이 외에도 리본즈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해 인기 명품과 수제 캔디 브랜드 ‘비틀버그’의 사탕, 수채 엽서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오는 3월 14일까지 벌인다.

이 기간 인기 명품 브랜드의 가방부터 액세서리까지 여성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수제 캔디와 엽서를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멀버리 베이스워터백 105만9000원 ▲프라다 카드지갑 19만9000원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8만9000원 등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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