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와 구글이 연합해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사업을 가속화시키기로 했다.

베리타스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7(Google Cloud Next 17) 행사에서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세일즈 및 지원 활동뿐 아니라 기업의 데이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과 구현에 협력하고 있다. 베리타스는 구글이 새로 출시한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G Suite Enterprise) 솔루션에 대한 아카이빙 및 e디스커버리 지원을 포함, 구글 클라우드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보존 관리 방식을 간소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로 이전하는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베리타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주요 제품 통합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 및 백업 이그젝(Backup Exec)으로 스토리지 비용 절감,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볼트(Enterprise Vault)를 통해 클라우드로 아카이브 데이터를 이동하여 비용 절감, 확장성 향상, 보안을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 볼트닷클라우드(Enterprise Vault.cloud)로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G메일을 위한 보존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대비 강화를 지원한다. 베리타스 e디스커버리 플랫폼(Veritas eDiscovery Platform)으로 규제 기관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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