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 평창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휘닉스 평창은 지난 8일 서울 KT 광화문 West 사옥에서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와 동계올림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휘닉스 평창 시설을 활용한 KT 통신상품 및 휘닉스 평창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휘닉스 평창에서는 KT의 ITC인프라를 통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리조트 내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구축해 어디서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올림픽이 열릴 시점에는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가 제공돼 관람객들은 보다 실감나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휘닉스 평창은 이번 겨울 시즌에도 5G 서비스 체험 등 KT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휘닉스 관계자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휘닉스 평창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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