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이 서울 명동에 나인트리호텔의 첫 프리미엄 브랜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를 오픈했다.

호텔은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로 총 408개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더 캑터스(The Cactus)' 18층 루프탑 가든 그리고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라운지 나인(Lounge 9)'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 편의 공간인 '리프레시 존(Refresh zone)'이 각 층마다 배치돼 있으며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3개의 미팅룸, 비즈니스 코너, 피트니스룸 등도 들어서 있다. 특히 무인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향후 'e-concierge 서비스'까지 책임질 '스마트 키오스크'가 호텔 로비에 설치돼 있다.

객실은 총 8가지 타입이다. 가장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더블(44실)과 스탠다드 트윈(205실), 침대를 창문 전면에 배치하여 11층 이상 고층부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카이 더블(40실) 등이다. 최상층에는 프리미어 트윈(2실)과 프리미어 더블(1실), 독립된 야외 정원이 추가된 가든 스위트(1실)가 위치해 있다.

김호경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II 총지배인은 "우리 호텔은 나인트리호텔의 첫 번째 프리미엄급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신 시설과 숙련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주중 객실을 9만원(세금 별도)에 제공하는 '9 Delights'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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