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이 랜섬웨어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데이터의 주기적인 백업으로 복원데이터를 구축하고 랜섬웨어 공격 발생 시 외부 네트워크를 차단 후 해당 시스템 또는 데이터를 최신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최근 퀘스트소프트웨어(지사장 오진욱)의 x86시스템 백업 및 재해복구 솔루션인 래피드 리커버리(Rapid Recovery) 6.0이 GS인증 1등급을 취득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호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래피드 리커버리의 특징은 우선 스냅샷 방식의 빠른 백업으로 파일시스템 백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여 파일 및 디렉토리 갯수와 상관없이 백업한다. 한번의 풀 백업 후 변경된 블록만 백업해 적은 용량의 백업과 빠른 백업이 가능하다.

복구와 동시에 서비스를 기동할 수 있는 라이브 리커버리(Live Recovery)는 랜섬웨어 공격시 시스템을 복구하는 동안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한다. 테라바이트(terabyte) 급 데이터도 15분 이내에 복구해 파일이 많은 파일 서버에서 효과적이다. 클라우드로부터 백업 및 복원하는 버추얼 스탠바이(Virtual Standby) 기능은 운영서버와 동일한 가상머신을 상시 최종 백업된 상태로 대기시켜 가상 시스템의 백업 데이터로 바로 복원해 시스템을 재개할 수 있다.

한편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위한 베어메탈리커버리(Bare Metal Recovery) 기능은 운영 서버의 OS 및 데이터를 볼륨단위로 백업 및 복구해 백업 및 복구 절차가 간단해 빠른 시간에 OS부터 서비스까지 신속히 복구할 수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는 그간 채널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왔으며, 퀘스트의 기술력과 다양한 채널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래피드 리커버리의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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