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오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전국 100번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 (매장명 포항장성 DT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일반 매장 기능과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음료나 푸드를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말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9월 경주지역(매장명 경주보문로 DT점)에 스타벅스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선보였다. 현재 운영 중인 1009개 매장 중 약 10%인 100개의 매장을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

포항장성 DT점은 포항시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다. 스타벅스 측은 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특별 제작해 오픈 당일 방문해 5000원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기부 수익금 전액은 포항시 북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보다 손쉬운 커피 음료와 푸드 경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스타벅스 측은 세계 최초로 DT존 내에서 42인치 대형 스마트 패널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재까지 이 시스템을 드라이브 스루 전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바리스타들과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4년 6월에는 DT 콘셉트의 푸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동차 안에서 먹기 편리한 사이즈로 개발된 DT컨셉의 푸드는 많은 운전자 고객들의 수요 속에 현재까지 6종의 관련 푸드가 판매되고 있다.

이어 2016년 2월에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의 모바일 선주문 시스템인 사이렌오더의 주문 거리를 2㎞까지 확대했다. 해당 범위 내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면, 모바일 선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로 자동차 출발 전에 미리 주문과 결제를 진행한 후 매장에 도착, 차 안에서 바로 음료와 푸드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담배 제조사인 '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가 글로벌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 (MEVIUS)의 부드러운 맛과 가치를 더욱 향상시킨 프레스티지 제품 ‘메비우스 H20 (에이치투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JTI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워터필터를 탑재했다. 정제수가 들어 있는 워터팟을 눌러 H20 필터를 활성화 시키면 H20 테크놀로지로 담배 연기가 정제수를 통과해 담배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한결 더 부드러워진 맛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H20는 물의 화학적 표기법이다.

‘메비우스 H20’ 의 소비자 가격은 4800원(타르/ 니코틴: 5㎎/0.4㎎)이다. 3월 15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 및 대전과 예산 지역의 일부 담배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방생활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전속모델 백종원이 활약 중인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 ‘집밥백선생 시즌3’에 공식 협찬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집밥을 만들 수 있도록 비법들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락앤락 측은 대표 제품군인 밀폐용기는 물론 하드앤라이트, 미니멀 시리즈와 같은 쿡웨어를 본격 선보임으로써 토탈 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맛있고도 간편한 집밥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락앤락의 제품과 ‘집밥 백선생’이 소위 ‘케미’가 잘 맞는 프로그램이란 생각에 공식 협찬을 결정했다”며 “특히 백종원씨가 락앤락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