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업분야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지중열 냉난방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땅 속에 열 교환용 파이프를 묻지 않고 지하수와 연계된 물탱크 내에서 에너지를 뽑아내 온실 냉난방에 이용하는 기술이다. 유류 난방과 비교 시 87%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난방비를 절감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사용은 군청 농정 담당부서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에서 신청가능하다.

관계자는 “홍보 영상도 준비가 다된 상태로, 향후 의욕적으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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