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경상권 최대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별빛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만개한 벚꽃과 매일 밤 이월드를 밝히는 830만 개의 전구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지역 대표 봄 축제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에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월드와 대구의 랜드마크 83타워를 포함해 총 12만평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며, 총 100여곳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움직이는 조명과 빨간 런던버스, 그리고 83타워로 이어지는 벚꽃터널길은 매년 SNS를 통해 벚꽃명소로 알려졌다.
올해는 1020세대들을 위해 나이트마켓인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유명 버스커들을 초대한 '힐링콘서트' 그리고 솔로들을 위한 '나이트 벚꽃런'과 야간 DJ파티인 '레츠 핑크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별빛벚꽃로드
별빛벚꽃로드

▶KT&G가 춘천 지역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씬디플레이(C-indie play)' 공연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마지막 주 금요일에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
'씬디플레이(C-indie play)'는 춘천의 첫 영문 이니셜인 알파벳 C와 인디 공연을 결합한 명칭이다.
첫 번째 '씬디플레이(C-indie play)'의 주인공은 어쿠스틱과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가사와 특유의 감성으로 주목받는 밴드 '네덜란드 튤립농장'이다. 이후 4월에는 다양함을 지닌 맛있는 밴드가 되겠다는 의미의 '맛 밴드'가, 10월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분위기가 매력적인 '모던다락방'이, 12월 마지막 공연에는 1년간 참여했던 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뮤지션들을 후원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장 큰 부담인 대관료를 받지 않고 공연장을 제공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1만원대의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고, 수익금도 출연 뮤지션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빛벚꽃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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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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