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2017년 봄 한정 신제품 2종으로 ‘그릴드 파인애플 스테이크버거’와 ‘그릴드 파인애플 오리지널버거’를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버거킹 제공
버거킹은 2017년 봄 한정 신제품 2종으로 ‘그릴드 파인애플 스테이크버거’와 ‘그릴드 파인애플 오리지널버거’를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버거킹 제공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잇따라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2017년 봄 한정 신제품 2종으로 ‘그릴드 파인애플 스테이크버거’와 ‘그릴드 파인애플 오리지널버거’를 동시에 선보였다.

버거킹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그릴드 파인애플 스테이크버거(단품 7300원 / 세트 9300원)와 그릴드 파인애플 오리지널버거(단품 6300원 / 세트 8300원)는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구워 불 맛이 살아있는 패티와 그릴드 파인애플에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재료와 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에는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호밀 브리오슈 번을 사용했으며, 신선한 파인애플을 구워 넣어 파인애플 본연의 풍부한 맛을 더욱 부각했다. 여기에 할라피뇨를 훈연 건조해 만든 치폴레 소스로 매콤함을 더하고,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자른 토마토를 사용하는 등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보다 풍성하고 조화로운 맛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개당 800원을 더하면 기본 신제품 2종 버거에 그릴드 파인애플을 추가할 수 있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9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상으로 해당 제품 단품 구매 때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KFC는 맛과 비쥬얼이 인상적인 신메뉴 ‘타코 후라이’를 내놨다. 사진=KFC 제공
KFC는 맛과 비쥬얼이 인상적인 신메뉴 ‘타코 후라이’를 내놨다. 사진=KFC 제공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맛과 비쥬얼이 인상적인 신메뉴 ‘타코 후라이’를 내놨다.

남미 대표 메뉴인 타코의 특징을 살린 메뉴로 KFC만의 특별한 코팅 비법을 통해 씹는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후렌치 후라이가 매콤한 살사 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옥수수로 만든 타코쉘을 함께 제공해 고소한 맛과 영양은 물론, 씹을 때 나는 ‘바사삭’ 소리가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만족스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타코 후라이’ 단품 가격은 2200원이며 모든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300원을 추가하면 사이드 메뉴를 타코 후라이로 업그레이드 해 즐길 수 있다.

한국 피자헛은 봄철을 맞아 갈릭버터와 통새우가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갈릭버터 쉬림프’를 출시했다. 사진=한국 피자헛 제공
한국 피자헛은 봄철을 맞아 갈릭버터와 통새우가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갈릭버터 쉬림프’를 출시했다. 사진=한국 피자헛 제공

한국 피자헛은 봄철을 맞아 갈릭버터와 통새우가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갈릭버터 쉬림프’를 출시했다.

통새우에 향긋한 마늘의 맛과 버터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갈릭버터 소스를 입혀 맛있게 구워냈으며, 입안 가득 해산물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도록 했다고 한다.

기존보다 모짜렐라 치즈의 양을 약 60% 이상 늘렸고, 여기에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크림치즈까지 더했다. 상큼한 맛의 레몬소스와 파인애플까지 가미했다.

‘모든 프리미엄 3040 프로모션’ 혜택을 이용 할 수 있어 방문포장 40%, 레스토랑 및 배달 30%의 할인이 적용된다. 방문포장으로 이용할 경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만7340원(M)과 2만940원(L)이며, 레스토랑 혹은 배달로 이용할 경우 각각 2만230원(M)과 2만4430원(L)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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