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가지 주제로 아이디어 모집…1·2차에 걸쳐 작가 15명 선정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3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그림책 작가 육성을 위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제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3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그림책 작가 육성을 위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제공

“역량있는 그림책 작가님을 모십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3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그림책 작가 육성을 위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프로젝트'는 미움·위기·글이 없는 그림책·어른 그림책·친구 등 총 5가지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전시 작품 아이디어를 뽑는 프로젝트로 신진·기성 작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작가는 1개 주제를 선택해 신청서·스토리보드·포트폴리오 등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차(8월 1일, 주제별 6명 선정)와, 2차(9월 1일, 주제별 3명 선정)로 나눠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은 1주일간 진행되는 '프리젠테이션 위크'를 통해 2차 선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프리젠테이션 위크'는 출품한 아이디어를 공개 토론하는 기회로, 대부분의 공모가 심사위원들의 검토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완하고 참여한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축제’와 같은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미술관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작가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기획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준비를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에 참여한 최종 작가 15명 중 관람객 투표로 선정된 우수작 2점은 출판도 지원한다고 한다.

이 미술관 노정민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그림책 분야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색다른 주제와 모집 방식이 도입된 만큼 많은 작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스'를 통해 실력 있는 작가의 작품을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공간이다.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으로, 판교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개관했다. 이 곳에는 전시실과 교육실 이 외에도 국내외 그림책을 볼 수 있는 열린서재, 영상 상영과 강연 등이 진행되는 미디어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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