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경주로 활용한 '렛츠런 웨건 투어' 오픈 인기

발행일시 : 2017-03-16 16:27

호랑이 무늬를 입힌 이색 트랙터가 끄는 서부마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마가 질주하는 경주로를 활용한 '렛츠런 웨건 투어'를 선보였다. 서부마차를 타고 1.8km에 이르는 경주로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경주마가 달리기 직전의 긴박한 모습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렛츠런 웨건 투어는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담기 위해 술통과 채찍, 카우보이 모자 등 실감나는 소품들을 대거 사용했다. 계단을 통해 마차에 오르면 실내에 3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다. 마차 안에선 서부영화에서나 들어보던 음악이 울려퍼진다.

렛츠런 웨건투어에 참여한 고객들과 마차모습 <렛츠런 웨건투어에 참여한 고객들과 마차모습>

마사회 관계자는 "모래가 흩날리는 땅을 달리다보면 흡사 서부영화 속 등장인물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차는 관람대 앞에 별도 조성된 대기 장소에서 탑승 가능하다. 투어의 재미를 높이고자 전문해설가도 동행한다. 투어시간은 약 30분이다.
고객들은 출발대 인근에 서서 본인들이 응원하는 기수와 경주마를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마이카드를 이용해 1인당 5천원 이상 베팅한 고객들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자. 투어는 경마가 개최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행된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서울 본부장은 "경주로라는 이색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경마와 마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렛츠런파크 서울이 최고의 주말 놀이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많은 고객분들이 이용해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휘영 기자 (younghk@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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