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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2명 중 1명 ‘한달 미만 단기 선호’…근무처 선정 요건 1위는 ‘최저시급 준수’

발행일시 : 2017-03-20 09:54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알바생 총 1027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근무기간’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명 중 1명이 가장 짧은 알바 근무기간을 ‘1개월 미만(47%)’으로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그래프=알바천국 제공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알바생 총 1027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근무기간’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명 중 1명이 가장 짧은 알바 근무기간을 ‘1개월 미만(47%)’으로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그래프=알바천국 제공>

 
“아르바이트는 짧은 것이 좋다?!”
 
국내 알바생들이 한 달 미만의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알바생 총 1027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근무기간’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명 중 1명이 가장 짧은 알바 근무기간을 ‘1개월 미만(47%)’으로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뒤를 이어 ‘1개월 이상~2개월 미만(19.4%)’, ‘2개월 이상~3개월 미만(13.6%)’, ‘5개월 이상(10.7%)’, ‘3개월 이상~4개월 미만(7.4%)’, ‘4개월 이상~5개월 미만(1.8%)’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알바천국 내 검색어 순위 역시 1위가 ‘단기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당일 지급’, 3위는 ‘주말’로 나타나 최근 단기 알바를 찾는 알바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짧게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업종 1위로는 ‘서빙·주방(31.3%)’이었으며 ‘매장관리(23.3%)’, ‘생산·기능(13.8%)’, ‘서비스(10.2%)’, ‘사무·회계(4.6%)’, ‘상담·영업(3.8%)’, ‘강사·교육(3.3%)’, ‘IT·디자인(1.6%)’ 순이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최근 근무시간에 비해 임금이 높고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일을 할 수 있어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알바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취업 준비 등으로 시간을 쪼개 활용하는 단기 알바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를 옮긴 횟수는 ‘1번(27.3%)’이 가장 많았으며, ‘한번도 없다(25.9%)’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국내 고용시장 한파 속 전체 근로자 이직률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옮긴 횟수도 ‘1번’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2번(22.2%)’, ‘3번(11.7%)’, ‘5번 이상(8.5%)’, ‘4번(4.5%)’등이었다.
 
이 외에도 알바생이 아르바이트를 옮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최저시급 준수’가 21.5%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주휴수당, 야근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여부(18.4%)’, 3위는 ‘출퇴근 거리(16.5%)’, 4위는 ‘매장 분위기(14.9%)’였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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