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버거 프랜차이즈업체 봉구스밥버거가 다시마를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해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건강한 제품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다시마를 활용한 새로운 저염식 조리법을 다음달 1일부터 전 매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리법의 핵심은 다시마를 활용한 점인데, 밥버거의 기본이 되는 밥을 만드는 단계에서 다시마를 첨가해 밥을 짓는 것이다.

다시마는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밥의 조미과정에서도 염분을 낮추는 레시피를 개발 중에 있으며, 칼륨을 많이 포함한 콩류, 구근류를 포함한 채소를 이용한 메뉴개발에 중점을 줘 향후 저염식의 건강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마를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서 밥버거가 한끼 식사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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