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영섭)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무료 SW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 국내 중학교에도 코딩 교육 의무화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LG CNS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중학생 코딩 교육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LG CNS 관계자는 "한 달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코딩 교육 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딩 지니어스 프로그램이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G CNS가 올해 4월 '코딩 지니어스' 코딩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용산중학교에서 레고 EV3를 활용한 코딩 실습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는 장면.
LG CNS가 올해 4월 '코딩 지니어스' 코딩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용산중학교에서 레고 EV3를 활용한 코딩 실습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는 장면.

'코딩 지니어스'는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IT기본 지식이 없는 중학생이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코딩 교육과 IT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SW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 CNS는총 100명의 임직원 재능기부 강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을 선발해 올해만 20개 중학교, 2500명의 중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부족한 SW교육 인프라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서울시 교육청과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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