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자본시장 대응 모색

코스콤은 오는 4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자본시장 IT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본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범식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서강대 박수용 교수, 유안타증권 황국현 상무, 자본시장연구원 이성복 박사 등 금융투자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금융분야 AI 활용방안 및 사례, 해외 자본시장 블록체인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또 4차 선업혁명이 자산관리시장에 미칠 영향, 금융IT 서비스 변화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내 자본시장 대응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코스콤이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 중인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한편 코스콤과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업계 종사자와 IT업체, 일반 투자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코스콤 홈페이지 또는 컨퍼런스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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