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 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이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의 출격을 예고했다.

게임빌은 28일 풀 3D 실사 야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 ‘MLB 퍼펙트 이닝 Live’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2014년부터 줄곧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해 온 모바일 야구 게임 브랜드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총 30개 메이저 리그 구단과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과 동작이 디테일하게 반영됐다. 또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등 MLB 라이선스를 통해 게임의 리얼리티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MLB 퍼펙트 이닝 Live’에는 ‘2017 라이브 시즌모드’ 외에도 유저들끼리 선수를 자유롭게 트레이드하는 ‘이적 시장’,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라이브 배틀’, 1:1로 턴을 주고 받으며 대전하는 ‘턴 배틀’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빌과 공게임즈는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막판 담금질에 총력 중이며, 양사 협력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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