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최근 김장환(53, 사진) 전 한국암웨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한국암웨이 제공
한국암웨이는 최근 김장환(53, 사진) 전 한국암웨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한국암웨이 제공

한국암웨이는 최근 김장환(53, 사진) 전 한국암웨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정년퇴임으로 물러나는 박세준 대표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암웨이를 맡게 된다.

김장환 신임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해 온 암웨이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향후 외형적인 성장을 뛰어 넘어 암웨이의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인 ABO(Amway Business Owner)들의 성공과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93년 한국암웨이 재무관리 부서를 시작으로 인사·총무·구매·영업·마케팅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03년 직접판매공제조합으로 자리를 옮겨 정부 유관부처와 함께 시장정화를 통한 직접판매 산업 인식 개선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글로벌 암웨이 미래전략 ‘암웨이 넥스트(Amway Next)’ 의 한국 내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의 기틀을 갖췄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류를 전담하는 물류센터를 부산 지역에 설립하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신임 대표는 “암웨이의 비전과 가치를 통해 학벌, 나이, 성별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한층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암웨이의 최고경영자로서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20만 암웨이 사업 파트너인 ABO들과 소비자들의 보다 행복한 내일, 지속적 성장을 돕는 서번트 리더십으로 ‘신나는 암웨이’를 견인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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