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상생을 외치며 근무 중 살해된 아르바이트 직원의 죽음을 나몰라라 하는 BGF리테일의 대표 수입원인 편의점 CU가 브랜드이미지를 평가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곤두박질하며 국내 최대 점포 확보라는 이름값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말로만 상생을 외치며 근무 중 살해된 아르바이트 직원의 죽음을 나몰라라 하는 BGF리테일의 대표 수입원인 편의점 CU가 브랜드이미지를 평가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곤두박질하며 국내 최대 점포 확보라는 이름값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BGF리테일의 대표 수입원인 편의점 CU가 브랜드이미지를 평가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곤두박질하며 국내 최대 점포 확보라는 이름값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3일 국내 편의점 9곳(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위드미·365플러스·포시즌마트·스토리웨이·씨스페이스)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2017년 4월 2일까지의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005만1509개를 조사해 소비자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그 결과 GS25와 세븐일레븐이 1,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CU, 미니스톱, 위드미, 스토리웨이, 365플러스, 씨스페이스, 포시즌마트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한다. 편의점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말로만 상생을 외치며 근무 중 살해된 아르바이트 직원의 죽음을 나몰라라 하는 BGF리테일의 대표 수입원인 편의점 CU가 브랜드이미지를 평가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곤두박질하며 국내 최대 점포 확보라는 이름값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말로만 상생을 외치며 근무 중 살해된 아르바이트 직원의 죽음을 나몰라라 하는 BGF리테일의 대표 수입원인 편의점 CU가 브랜드이미지를 평가하는 브랜드 평판에서 곤두박질하며 국내 최대 점포 확보라는 이름값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이번 2017년 4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1위인 GS25는 참여지수 90만3744, 소통지수 157만0932, 커뮤니티지수 75만1291, 소셜지수 51만729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4만3263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04민6175와 비교하면 7.49% 하락한 것이다.

2위인 세븐일레븐은 참여지수 65만1658, 소통지수 124만2450, 커뮤니티지수 45만4054, 소셜지수 25만375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0만1915로 분석됐다. 전 달(298만3969)에 비해 12.80% 하락했다.

하지만 CU는 참여지수 56만133, 소통지수 68만4684, 커뮤니티지수 56만1552, 소셜지수 26만35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6만9873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55만5491보다 무려 41.78%나 추락한 것이다.

이 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3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결과,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가 줄어든 패턴을 보여줬다”며 “특히 CU는 미디어를 통해서 부정적 이슈가 커지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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