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정보보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드림넷은 향후 4년 동안 중기청에서 제공하는R&D및 해외마케팅 지원과 지자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3월 31일 진행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 한드림넷 기술연구소 장래상 소장이 참석하여 지정서를 전달 받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진행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 한드림넷 기술연구소 장래상 소장이 참석하여 지정서를 전달 받았고 있다.

2017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매출액,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등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그간 한드림넷은 내수 시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꾸준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해 이미 일본에 법인을 설립한 상태이며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드림넷은 올해 보안스위치 런칭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연평균 2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보안스위치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및 IoT 기기 사용이 확대돼 고성능 트래픽 처리와 효율적인 네트워크 단말 제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드림넷은 이에 네트워크 가상화(NFV) 기술을 적용한 서버스위치와 보안스위치에 VPN기능과 방화벽 기능이 더해진 통합보안스위치 등 클라우드/SDN(NFV)/IoT에 대응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드림넷 서현원 대표는 “올해 한드림넷은 스마트 시티와 같은 정부 주도 ICT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목표로 지난 3월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였고, 베트남 시장 맞춤 타깃마케팅 실시를 통해 시장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KOTRA가 수행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IoT 확대로 인한 내부 보안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인접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역량있는 파트너사 확보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으로 한드림넷은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 다각화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아래 해외 시장 거점 확보와 매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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