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은 전남 해남군에 공급하는 ‘해남 파크사이드 2차’의 1순위 청약을 6일, 2순위 청약을 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이달 5일)에 이어 6~7일 이틀 간 본격적인 청약접수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견본주택 개관 3일 만에 5000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후 상품의 질적 측면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소비자 부담을 낮춰주는 지원제도 등이 어우러져 지역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라남도 해남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2층의 아파트 6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근래 해남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또한 단지 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조망권은 물론 채광 · 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급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워 입주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도 무상 제공된다. 교육시설 외에도 다양한 생활편익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와 같은 품질로 시공해 거주 선호도가 높은 구교리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라는 위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해남의 아파트 설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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