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최근 ‘가야G워터’의 패키지를 재단장하고 확대되고 있는 생수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사진=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은 최근 ‘가야G워터’의 패키지를 재단장하고 확대되고 있는 생수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사진=웅진식품 제공

지난해 8월 한 때 자취를 감췄던 ‘815 콜라’와 ‘815 사이다’를 재출시하고 1조원대 규모의 탄산음료 시장에 진출했던 웅진식품이 이번에는 생수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웅진식품은 최근 ‘가야G워터’의 패키지를 재단장하고 확대되고 있는 생수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가야G워터는 웅진식품의 천연 암반수 브랜드다. 맑고 청정한 수원지의 암반대수층에서 취수한 암반수를 웅진식품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으로 깨끗하게 담아냈다고 한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제품에 신뢰도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로고를 중심으로 웅진식품 CI를 배치해 제조사를 강조했다. 자연을 연상케 하는 깊은 산맥 이미지를 배경으로 그려 넣어 청정한 느낌도 더했다고 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가야G워터는 40년 이상의 음료 생산과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웅진식품이 까다로운 품질 기준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올 한해 더 많은 소비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진식품은 2015년 12월 자회사 가야 F&B와의 합병 과정을 거쳐 생수 브랜드 ‘가야G워터’와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가야농장’ 등을 보유하게 됐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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