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이용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은 빠르고 정확한 동영상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빠른 GPU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엔비디아 GPU가 한화테크윈의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제품 및 솔루션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이 주력 개발할 인공지능 카메라 및 저장 장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 및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테크윈은 도시 보안, 유통, 교통 분야 등과 관계된 다양한 솔루션에도 엔비디아 GPU적용할 예정이다.

디퓨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테그라(Tegra) 사업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엔비디아 GPU 기반의 AI 및 딥 러닝의 강력한 기술력을 통해, 한화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공공 보안을 강화하고 개선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대표이사 겸 CEO는 “한화테크윈은 보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및 딥 러닝 기반의 미래 보안 솔루션 분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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