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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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원종건, 알고보니 10년전 우리를 울렸던 '느낌표' 효자소년

'문제적 남자' 원종건이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게스트로 원종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종건은 어머니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잘 계신다"라고 근황을 알렸다.또 원종건은 "당시에 엄마는 '우리도 좋은 일 하는 사람이 되자'라고 말씀하셨다. 항상 겸손하라는 말을 오늘 아침에도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원종건은 지난 2005년 '느낌표-눈을 떠요'에서 눈과 귀가 불편한 엄마를 모시며 철든 모습으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효자소년인 것.

그는 어려운 환경에 실업계에 진학해 대학까지 졸업했고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전공, "사회 공헌 관련 공부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자상거래 외국계 대기업인 E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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