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남경주, 전수경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20년간 짝사랑 알고보니..."
'아침마당' 남경주와 전수경의 출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전수경이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분이 열애 중이다라는 말이 있던데"라는 MC의 말에 남경주는 "제가 사실 전수경 씨를 20년 간 짝사랑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경주는 "제가 최근에 짝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전수경 씨에게 고백했다"라고 했고, 전수경은 "그렇게 노래로 고백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경주와 전수경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작품 속 이야기였다. 최근 뮤지컬 '오! 캐롤'에서 남경주와 전수경은 서로 사랑하는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경주는 "저희가 하고 있는 작품이 '오! 캐롤'이라는 작품이다.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거기서 상대역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 역할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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