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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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이 하루에 46분씩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은 지난달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4956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은 하루 평균 46분 플레이를 즐겼다. 게임은 하루 평균 10.2회씩 끊어 플레이 했고 1회당 평균 사용시간은 4분30초였다.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한 게임의 개수는 2.26개였다.

모바일 게임 중 이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작품은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 2: 레볼루션'이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리니지 2는 한 달간 51억분4000만여 분이 플레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핀란드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18억4000만여 분)이었고 미국 나이앤틱의 '포켓몬고'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가 15억1000만여 분과 9억9000만여 분으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모바일 게임은 모든 앱 중에서 1일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다. 카카오톡 등 커뮤니케이션 앱(35분)과 유튜브 등 동영상 앱(25분) 등이 뒤를 이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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