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기분 좋은 날' 박현빈, 끔찍했던 4중 추돌 사고 현장 다시 보니? "아우디, 25톤 트럭 밑으로..."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가수 박현빈(35)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박현빈은 오늘(12일)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지난해 4월 있었던 4중 추돌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살아오며 가장 큰 사건사고였다. 뉴스보다 훨씬 큰 사고였고 태어나 가장 많이 다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현빈은 "지금도 차 타는 게 무섭다. 그 당시 다리를 못 쓰게 된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며 가족에게 연락을 드렸다. 구급차에 누워 응급처치를 하고 아버지한테 제일 먼저 전화드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현빈은 "다행히 많이 회복됐지만 여전히 오래 걸으면 좀 아프다"라며 "아직 철심을 빼는 재수술이 남아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전북 소방본부 제공
사진=전북 소방본부 제공

한편 박현빈은 지난해 4월 함평 나비축제에서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중 끔찍한 교통사고를 겪었다.

당시 박현빈이 탑승했던 아우디 차량은 4중 추돌사고로 차가 25톤 트럭 밑으로 들어갈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운전자는 크게 다쳤고 조수석에 있던 박현빈도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향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