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 제공

‘자연애(愛)산다’ 지상렬, 생애 첫 단독 진행 “자연방랑객 되어 조선팔도 누빈다”

‘조선팔도 자연애((愛)산다’를 통해 생애 첫 단독 진행을 맡은 방송인 지상렬이 자연방랑객이 되어 안방극장을 찾아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조선팔도 자연애(愛)산다’에서 지상렬이 산골 오지에 사는 자연인 김영효 씨를 만나 자연 그대로의 그의 삶을 체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전기와 수도가 없는 산골의 흙집에서 집주인 김영효 씨와 함께 자연인으로 1박2일을 보내며 단순한 산골생활 속에 숨겨진 인생의 섭리를 깨달았다.

낯선 촬영에 살짝 거부감을 보였던 김영효 씨도 첫 만남에 형님이라 부르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가서는 지상렬에게 금방 마음을 열고 서로의 입담을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상렬은 방송 20년이 넘어 그토록 원했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지상렬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라디오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TV조선 ‘조선팔도 자연애(愛)산다’는 도심 속에 살면서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마지막 종착지, 자연에서 만나는 주인공들의 숨은 사연과 무공해 삶을 전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