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시은이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컴백한다.

13일 HF뮤직컴퍼니는 “이달 말 공개될 이시은의 새 싱글 ‘나에게 쓰는 편지’ 뮤직비디오에 박정아와 허정은이 출연, 깊은 내면 연기를 통해 감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정다운 모습을 보인 한편, 촬영이 진행되는 중에는 자신의 감정에 몰입해 열연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정아는 내공이 돋보이는 자연스런 연기로 뮤직비디오에 풍성함을 더했으며, 허정은은 나이를 무색케 한 연기로 KBS2 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의 호평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HF뮤직컴퍼니는 “선뜻 출연을 결정해준 박정아와 허정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두 사람의 열연 덕분에 아름다운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곧 공개될 이시은의 신곡 '나에게 보내는 편지'와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은은 오는 18일 새 싱글 ‘나에게 쓰는 편지’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이달 말로 신보 공개를 연기했다. 특히 이시은의 신곡은 디에이드(전 어쿠스틱콜라보)의 기타리스트 김규년이 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다.

현혜진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