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케어는 결혼식 준비과정에 있어 예비신부 입장에서는 가장 기대되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건강한 출산 못지않게 최근 결혼 전 여성들은 산후 조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관리실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해숙 원장(노블스토리 수원 영통점)은 임산부를 위한 산전 산후 마사지법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 원장은 산후 마사지는 출산 직후에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결혼 당시 웨딩케어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웨딩케어의 중요성은 결혼식장 그리고 야외촬영과 웨딩사진을 통해 그 진가를 확인하게 된다. 관리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웨딩케어는 최소한 한 달 전에는 케어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피부 세포 생성 및 소멸 주기가 보통 28일이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맞추어야 효율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피부 컨디션의 경우 수명을 다한 죽은 세포는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교체주기가 길어지면 푸석하고 윤기 없는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식 준비 과정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기에 많은 예비신부들은 준비과정에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로인해 평소 피부에 문제가 없던 사람도 갑자기 트러블이 올라오는가하면 눈 밑 다크써클이 진해지면서 안색마저 칙칙하게 만든다. 혈액순환과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이케어는 맑고 선명한 눈동자를 만들어주고 안색 정화 효과가 있어 함께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단아하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핏을 위해서는 부분적 군살들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피부를 울퉁불퉁하고 푸석하게 만드는 셀룰라이트가 군살의 정체인데 혈액 및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전신 순환 케어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이해숙 원장은 “산전산후 마사지와 웨딩케어가 일반 웨딩케어와 다른 점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골반집중케어가 포함된다는 점이다”며 “웨딩부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출산 이후 더욱 건강한 여성성 회복을 위한다는 모토로 운영이 되는 것이 노블스토리의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임신 기간만큼의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결혼식을 준비함에 있어 예비신부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골반과 자궁 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각종 산후 산전, 마사지와 관리를 통해 건강과 면역력을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이에 해당 업체는 대한민국 에스테틱 업계 전문가들의 모임에서 출발했다. 여성 생애관리를 모토로 하는 산전산후관리 전문 브랜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용자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돌봐준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