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등장할 때마다 든든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이동휘가 동료들을 격려하고 든든히 지켜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휘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시한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정의는 살아있다”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병문안을 간 이동휘는 호원과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 했던 과거를 떠올리고는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동휘는 동료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뒤로 빼는 법 없이 최전방에 나서 동생들을 격려하고, 힘들었던 시

절을 회상하고 눈물도 함께 흘린다. 맡겨진 일은 뭐든지 척척 해내는 모습은 언제 봐도 든든하다.

또한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그 순간에도 이동휘는 오르락내리락 하는 감정을 표정과 어조로 표현했다. 특히 모두가 힘들어 하는 상황 속에서도 밝은 태도로 책임감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이동휘가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것은 물론, 다부진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이동휘는 드라마를 한층 더 밝고 재치 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 중간 중간 감동까지 선사하며, 든든한 동료부터 연인의 모습까지 이동휘기에 다양하게 풀어내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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