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7일 인터넷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17일 인터넷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백화점 정기 휴무일(4월 17일)을 맞아 백화점 업체들이 매출 공백 줄이기에 나섰다. 자사 온라인몰을 활용, 대규모 행사를 벌이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17일 인터넷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봄꽃 축제 나들이룩 제안전’을 통해 블랙야크·네파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화·트레킹화·백팩 등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화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1만원대의 기능성 티셔츠 단독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또 ‘영패션 프리 섬머 페스티벌(Pre-summer Festival)’도 준비했다. 폴햄·스위브·르샵·랩 등 총 20개 영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폴햄 티셔츠가 1만5000원, 르샵 원피스가 3만9000원이다.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해 17일 당일 엘롯데에서 3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17일 단 하루 동안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겟잇먼데이(Get it Monday)’ 행사를 펼친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도 17일 단 하루 동안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겟잇먼데이(Get it Monday)’ 행사를 펼친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도 17일 단 하루 동안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겟잇먼데이(Get it Monday)’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봄·여름의류를 비롯해 잡화·샌들·선글라스·수영복·여행가방 등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 현대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의 인터넷 및 모바일앱에서 최대 20% 할인쿠폰을 무제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대H몰에서는 신한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때 더현대닷컴에서는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7%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현대H몰에서는 ‘레노마 캐쥬얼 트렌치코트’를 혜택가 11만7310원에, ‘노스페이스 반팔 티셔츠’를 혜택가 2만7200원에, ‘트라이엄프 남성 드로즈 8종’을 혜택가 1만200원에 판매하고, ‘요넥스 남녀 워킹화’를 혜택가 6만9000원에 선보인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리틀파머스 린넨 숄더백’은 50% 인하해 4만9000원에, ‘제옥스 여성 샌들’은 혜택가 9만1990원에 판매한다.

더현대닷컴은 ‘클라리소닉 미아2’를 혜택가 16만8000원에, ‘만다리나덕 백팩’을 혜택가 42만6400원에, ‘앳코너 체크 더블 재킷’을 11만4560원에 판매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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