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돈카츠 전문점 ‘부타카츠’(대표 유명우)가 지난 14일 세종파이낸스센터에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

세종파이낸스점은 어반 재패니즈 다이닝을 컨셉으로 인테리어, 메뉴 구성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오픈한 프리미엄 매장으로, 브랜드 성장에 대한 본사의 의지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인기 메뉴인 오사카 겹겹이 돈카츠와 개인 화로에 구워먹는 프라임 규카츠 등을 중심으로 신메뉴를 추가했다. 오코노미야키 카츠, 불곱창 나베우동, 두 가지 맛 카레 등 자체 개발한 퓨전 요리로 오픈 당일부터 폭넓은 고객층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외식 매장의 소비 주체로 떠오른 여성 고객과 혼밥족을 공략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크리미 맥주 주문 시 부드러운 크림 거품을 만들어주는 크리미 서버를 제공해 직접 맥주를 따라 마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오픈형 주방 앞에는 바 테이블을 배치해 혼밥족을 위한 좌석까지 갖췄다.

관계자는 “그동안 매장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감도 있는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인식되기 위해 프리미엄 버전의 매장을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일본식 정통 카츠를 비롯해 우리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메뉴를 선보이는 등 자사만의 방식으로 카츠의 폭을 넓혀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늘 신선한 브랜드로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