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는 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개봉한 '아빠는 딸'은 30만7778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 수를 불러 모으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빠는 딸'은 언론 시사회를 시작으로 VIP 시사회, 특별 시사회 등으로 일찌감치 관객을 만족시켰다. 각종 시사회 후 SNS를 통해 관람 평이 쏟아지며 '부모 자식 간의 갈등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출연한 배우는 물론 일반인 관객들은 '아빠는 딸'의 흥행 돌풍을 짐작하며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영화'로도 관심 받고 있다.

영화에서 아빠와 딸로 변신한 윤제문과 정소민은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강산에의 '삐딱하게'와 LP판,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인트 등도 '아빠는 딸’을 관람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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