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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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구해줘' 옥택연X서예지X우도환X조성하, 캐스팅 확정…맡은 역할 보니?

OCN 오리지널의 하반기 기대작 '구해줘'의 캐스팅 확정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다.

OCN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히든시퀀스)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백수 청년 4인과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로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웹툰 '세상 밖으로'는 기존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사이비 종교를 정면으로 다룬 한편, 청춘물과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로 2011년~2015년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는 젊고 신선한 출연진과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옥택연은 백수 청년이자 군수의 아들인 '한상환' 역으로,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에는 서예지가 캐스팅 됐다.

또한 영화 '마스터'에서 킬러 역으로 단번에 기대주로 떠오른 우도환은 백수 4인방 중 한 명인 '석동철' 역을 담당한다. 마을을 접수한 사이비 종교 교주 '백정기' 역에는 조성하가 낙점됐다.

이외에도 사이비 교주 백정기를 보좌하는 교단 집사 강은실 역과 조완태 역에는 각각 박지영과 조재윤이 캐스팅 됐고, 상환의 아버지이자 '무지' 군의 군수 '한용민' 역에는 손병호, 상미 부모는 정해균과 윤유선, 시골 경찰 역에는 김광규와 장혁진이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충무로 믿을맨 이다윗, 신인배우 하회정은 옥택연, 우도환과 함께 백수 청년 4인방으로 열연, 시골 촌놈들의 의리와 케미를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캐스팅을 확정지은 OCN '구해줘'는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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