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신규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신규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블록버스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모바일 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신규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가 디즈니의 전설적 흥행 어드벤처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의 고유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 속 잭 스패로우와 캡틴 바르보사, 윌 터너 등과 함께 최고의 해적이 되기 위해 펼치는 전투 모험을 담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쥬얼 이미지와 게임업계 스타인 김태곤 프로듀서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흥행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자평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이 실시된 후 게임에 대한 호평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4월 6일부터 1주일 동안 일부 국가에서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경험한 유저들은 ‘게임의 완성도에 만족한다(97%)’, ‘비쥬얼 이미지 등 영화 IP 구현도가 놀랍다(86%)’ 등 만족도를 표현했다는 것이다.

해당 게임은 오는 27일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하며 선출시 국가에서의 게임 콘텐츠와 밸런스 등을 최종 점검 후, 내달 중순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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