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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17 영예조교사·기수 선발

발행일시 : 2017-04-20 16:17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올해도 영예조교사와 기수를 선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마사회는 영예 기수에 이어 최초로 영예 조교사를 선정키로 했다. 한국경마가 PARTⅡ에 진입한 배경에 기수 외에 조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떄문이다. 아울러 경마관계자들의 자긍심과 역량을 강화하고 규정준수를 유도하려는 측면도 강했다.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은 박태종 기수(1999년 선정)를 필두로 9명이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중 박태종 기수와 함완식 기수 등이 현역기수로 활동 중이며, 특히 박태종 기수는 지난해 한국경마 최초로 20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참고로 부산경남은 2015년 유현명 기수가 유일하다.

영예기수 박태종 <영예기수 박태종>

올해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6명이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교사의 경우 서울의 하재흥 조교사와 제주의 변용호 조교사, 김영래 조교사가 주인공들이며, 부산은 신청자가 없었다. 반면 기수는 제주(김영훈, 이재웅, 한영민) 외에 서울과 부경에선 신청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영예조교사·기수는 선발절차가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기본요건 심사, 후보자선정평가, 면접평가 등 3번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이중 기본요건 심사는 신청자들의 자질을 검사하는 것이다. 조교사의 경우 경력 15년 이상에 출전횟수가 5000회(제주 8000회) 이상, 우승횟수는 800승(제주 1,000승)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사이 소속 관리사가 관리정지 이상의 제재처분을 받아도 안 된다.

기수는 기승경력 10년 이상에 기승횟수 3000회, 우승횟수 500승 이상이어야 한다. 최근 3년 내 30일 이상의 기승정지 제재처분이 있으면 안 된다.

2차 후보자선정평가에서는 경주성적과 규정준수, 자질 및 품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마사회 관계자, 동료, 고객 등으로부터 심사를 받는다.

마사회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그런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휘영 기자 (younghk@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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