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가 15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희망가 범위의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최종 15만7000원으로 확정됐으며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공모를 통해 2조6617억원의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됐다. 청약 접수는 오는 25∼26일 진행되며 이후 다음 달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게임업종 대장주였던 엔씨소프트를 뛰어넘는 금액으로 넷마블게임즈는 단숨에 게임주 시가액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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