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완벽한 아내', 조여정 사이코패스 연기 열연에도 시청률은 하락

'완벽한 아내'가 조여정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시청률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시청률 5.7%보다 0.9%p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15.5%,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12.1%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완벽한 아내'는 또 한 번 정나미(임세미)의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심재복(고소영)이 최덕분(남기애)의 거짓 자백으로 무사히 풀려났지만, 정신병원에 감금당하며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폭풍 전개를 이어나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