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전문의가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 충치 치료를 한 후 올바른 칫솔질을 설명해주고 있다.
유디치과 전문의가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 충치 치료를 한 후 올바른 칫솔질을 설명해주고 있다.

유디치과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무료 의료 봉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지난 25일 영등포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황 모양(10세)과 주 모양(8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로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영등포구 드림스타트는 유디치과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이 모 학생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유디치과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황 모양과 주 모양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충치가 심각해 레진 치료 및 신경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황 모양은 당일 레진 치료를 시행했으며 앞으로 1~2회의 추가 내원을 통해 신경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 모양은 4~5회 추가 내원을 통해 크라운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답했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 하여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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