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SW협회)는 지난 ‘2017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SW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2010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SW협회는 매년 SW중소기업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포럼을 선정해 포럼활동에 필요한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동, 마케팅 등의 간접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 성장지원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 등 공동지원사업을 개발해 지원한다.

올해는 지능정보산업포럼(주관기업 솔트룩스)을 포함한 총 14개 포럼(124개 기업 참여)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각 포럼은 참여기업들 간 상생 협력하여 금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사업 수주, 마케팅 등의 공동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하게 된다.

미래부 곽병진 과장은 “SW중소포럼운영지원 사업은 우수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상생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포럼이 4개가 선정되었고, 조선해양, 농생명 등 지역 전통산업과 IoT보안·핀테크 등 SW의 융합서비스 개발 포럼이 선정되어 성과가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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