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최강 훈련지를 가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5일부터 6주간 '최강 훈련지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강 훈련지 리그전'은 훈련지별 4대4 연대경주 토너먼트를 실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다. 8인제 경주로 진행되며, 5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6주간 총 12팀(4팀 부전승)이 북부그룹(6팀)과 남부그룹(6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를 치른다. 북부그룹은 동서울, 계양, 가평/양양, 팔당, 미원/세종, 고양, 남부그룹은 유성, 김해, 대구, 광주/전주, 창원, 부산으로 구성된다.

리그전은 5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간 북부그룹 예선전, 5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 남부그룹 예선전을 거친 후, 6월 3일 북부그룹 결승, 6월 10일 남부그룹 결승을 치른다. 각 그룹 승자는 7월 9일 대망의 최종결승전에서 '경륜 최강 훈련지'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토너먼트 승자결정은 경주 순위별 포인트를 부여하여 해당경주에서 포인트를 많이 받은 팀이 승자가 된다. 순위별 포인트는 1위 4점, 2위 3점, 3위 2점, 4위 1점이다. 동점이 발생하면 상위순위 입상 팀이 승리자가 된다.

'최강 훈련지 리그전'은 정규경주와 별도로 편성되며, 리그전이 있는 날은 14경주가 끝난 후 15경주에 리그전이 열린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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