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운동회에서 토이 페스티벌, 스위트 파크에 이르기까지 한 달 내내 즐거운 축제가 고객들을 맞는다.

우선 어린이날을 기념해 5~7일까지 3일간 중문 광장 일대에서 '맛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5일에는 오후 4시부터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행사가, 6일과 7일 양일에는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렛츠런 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렛츠런 운동회'의 경우 놀라운지 잔디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 성적에 따라 기념품도 증정한다. 호핑말 레이스에서 고리던지기와 림보게임 등 다채로운 게임이 참여를 기다린다. 이외에도 캐릭터 인형탈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 마술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가 함께한다.

12일부터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일대에서 '렛츠런 토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아이들에겐 꿈을, 어른들에겐 추억을'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장난감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장난감을 물물 교환할 수 있는 '장난감 마켓'은 물론, 성인을 위한 '키덜트 전시장', 장난감을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행사장 한쪽에는 PR카 대회 등 트렌디한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토이 체험 존'도 조성된다.

26~28일까지는 연인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렛츠런 스위트 파크'가 그것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꿈으로 진입로가 행사장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디저트 스트리트 마켓'에서 '추억의 디저트', '스위트 캔디 스토어' 등 달콤 향긋한 내음이 행사장을 뒤덮을 예정이다.

특히 '추억의 디저트'는 7080세대가 어린 시절 즐겼던 군것질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중년 방문객들에게 많은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은 물론 부산, 제주 등 전국적으로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다"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수도권 근교의 숨은 관광 명소다. 지하철 4호선과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며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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