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SaaS 클라우드 기반의 온프레미스용 엔드-투-엔드 API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인 레드햇 3scale API 관리(Red Hat 3scale API Management) 플랫폼을 출시했다.

레드햇 3scale API 관리 플랫폼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설계돼 구축 옵션을 확대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API)의 관리 및 확장을 위한 보다 강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용 버전의 레드햇 3scale API 관리 플랫폼은 API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다. 이 플랫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을 통해 구축되어 기업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도 전체 API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더욱 향상된 보안 및 제어 기능으로 규제 요건들을 준수하도록 하고 데브옵스(DevOps)를 위한 강력한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 구축 및 운영 기능들을 활용하도록 한다.

레드햇 3scale API 관리 플랫폼은 201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체 라이프사이클 API 관리(Full Lifecycle API Management)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애자일 통합 방식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API 기반 아키텍처뿐 아니라 컨테이너 및 분산형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