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사진=미드나잇 제공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사진=미드나잇 제공

G9가 5월 17일부터 서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서핑 축제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2017(이하 ‘미픽 페스티벌’)’의 티켓을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미픽 페스티벌은 오는 7월 7~9일, 3일 동안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핑 문화를 중심으로 음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여름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초보자들을 위한 서핑 스쿨, 파도가 없어도 탈수 있는 스탠드업패틀보드(SUP) 스쿨, 월드 서퍼 초청 원 포인트 레슨 등의 서핑 프로그램 외에도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국내 유명 가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장기하와 얼굴들’, ‘DJ DOC’, ‘장미여관’, 여성 래퍼‘치타’, 힙합 크루 ‘VMC(비스메이저)’가 출연이 확정됐다고 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서핑 요가와 스케이트보드, 드론, 팻바이크 등의 프로그램과 한 여름밤 불꽃쇼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킬 예정이다.

미픽 페스티벌 관계자는 “서핑은 현재 국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는 해양레저스포츠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서핑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미드나잇 측은 배우 이기우와 김산호가 공동대표인 회사로 3월 말에는 강원도 고성군과 ‘2017 미드나잇 피크닉 서핑&뮤직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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