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시장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은 최근 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 판매가 3620만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5% 감소한 수치다. 특히 태블릿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10분기 연속 판매량이 줄며 성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에서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13분기 연속 판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24.6%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이 16.5%로 2위에 올랐으며 화웨이가 7.4%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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