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영예의 1위는 동서식품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이 2~3위에 올랐다. 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17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영예의 1위는 동서식품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이 2~3위에 올랐다. 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17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영예의 1위는 동서식품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이 2~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식품 상장기업 30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5250만3435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서, 오리온,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제과, 롯데푸드, 하림, 빙그레, 남양유업, 동원F&B, 삼양사, 삼양식품, 고려산업, 대한제당, 우성사료, 서울식품, 정다운, 이지바이오, 샘표, CJ씨푸드, 팜스코, 마니커, 한일사료, 샘표식품, 대한제분, 조흥, 팜스토리,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각각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등으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1위 동서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6630, 미디어지수 231만7404, 소통지수 212만6178, 커뮤니티지수 145만6320, 시장지수 175만87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8만5,268로 분석됐다.

2위 오리온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709만5613, 3위 CJ제일제당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35만3194로 각각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동서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며 “동서는 1975년 5월 설립되어 식품사업, 포장사업, 다류사업, 수출입 및 구매대행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7월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 했다”라고 설명했다.

구 소장은 이어 “동서는 식품사업 부문에서 동사는 식자재 등을 수입해 대리점, 할인점 및 단체급식장, 체인 레스토랑, 호텔 등 실수요업체 등에 판매를 하고 있고 주력 제품인 맥심 커피, 프리마, 현미녹차, 둥글레차 등을 통안 안정적인 매출 지속되고 있으며, 풍부한 포장재 제조 경험 및 기술력을 통해 국내 포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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