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후원하고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인 '제 7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가 4월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한달간 전국 4개 지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4월 21일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대구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지역은 25일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부산지역은 27일 거제 씨월드와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전남지역은 4월 28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행사가 각각 진행됐다.

각 지역별 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은 동물 먹이주기, 레일바이크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동국제약 직원은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적이나 회사 차원에서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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