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소연 전속계약 만료, 소속사 측 “향후 거취 결정될 때까지 적극 도움 주겠다”

티아라 소속사 측이 멤버 보람과 소연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5일)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티아라의 보람, 소연에게 고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긴 시간 동안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끝까지 함께해줘서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계약은 만료되지만 향후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예정되어있던 마카오 일정은 주최 측으로부터 연기 통보를 받은 상태이며 일본 일정은 4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가요계에 데뷔한 티아라는 데뷔곡 ‘거짓말’로 단숨에 대세반열에 올랐다. ‘TTL’,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